[이슈 ‘마약 사고’ 롤스로이스男] 강남 롤스로이스 돌진' 20대 구속심사…"피해자에게 죄송"

‘롤스로이스 돌진’ 20대 영장심사…“피해자에게 죄송”  뉴스 내용 정리

1.지난 2일, 서울 압구정역 앞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던 20대 신 모 씨가 인도로 돌진하여 20대 여성을 치어 의식 불명 상태로 만든 사건에 대한 구속 심사가 1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다.

 

2. 신 씨는 구속 심사를 받으러 갈 때 취재진을 피하려고 예정보다 늦게 도착했으며,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(위험운전치상) 혐의에 대해 약 45분 동안 심문을 받았다.

 

3. 신 씨는 영장심사 후 호송차로 이동하면서 "피해자에게 죄송하다"고 말했으나, 투약 혐의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켰다.

 

4.신 씨는 사고 당일 병원에서 여러 가지 약물을 투약한 것으로 밝혀졌으며, 국과수에서는 7가지 약물이 검출되었다. 신 씨는 과거에도 마약 전과가 있었다.

 

5. 경찰은 사고 다음날인 3일에 신 씨를 석방했으나, 이에 대해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. 경찰은 마약 성분이 검출된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변호사의 신원 보증을 받아 불구속 수사를 하기로 결정했다.

6.  신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중 (2023.08.11)으로 결정될 예정이다.

 

 뉴스 유튜브 영상: [YTN 더뉴스] '롤스로이스 돌진' 20대 영장심사..."피해자에게 죄송"

https://youtu.be/mLw3lz60l10